긴자역 - 나리타 공항 1500엔 버스 / 긴자역 출발 기준

도쿄 여행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교통 수단이죠
1500엔 버스!
나리타 공항과 도쿄 시내를 오가는 버스입니다


저는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오는 날,
공항으로 갈 때 보통 1500엔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에요


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버스의 출발지는 딱 두 곳이에요
첫번째는 도쿄역, 두번째는 긴자역입니다
대부분 긴자 근처에 있는 숙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

위치 상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건 긴자역에 들리지 않지만
긴자역에서 출발하는 건 도쿄역을 들려요


도쿄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훨씬 많지만 그만큼 도쿄역에서 1500엔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에 가끔 버스를 바로 타지 못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~~
비행기 타러 가는 건데 버스를 타는 시간이 늦어지면 그 이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죠 !!!
비행기를 놓치는 것과 같은 불상사는 없어야 하니 도쿄역으로 가신다면 시간에 딱 맞춰가기보다 미리미리 가는 걸 추천해요 !!

이런 이유때문에 저는 긴자역에서 타는 걸 더 선호한답니다
긴자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하루 8대밖에 없으니 시간은 꼭 체크해야해요


하지만 점점 긴자역에서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
2024년 12월에 이용했을 때에는 긴자역에 줄이 굉장히 길어서 혹시나 못타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전부 탑승 가능했습니다 ㅎㅎ




“긴자역 출발 기준”
1500엔 버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아요 !!


노선
(긴자역) -  도쿄역 - 나리타 3터미널 - 나리타 2터미널 - 나리타 1터미널의 순서


   긴자역 기준 출발 시간  
오전 8:30 / 9:10 / 10:20 / 11:10 / 11:50
오후 13:10 / 14:30 / 15:10


결제
탑승할 때 현금 결제 또는 교통카드 사용


승차위치
긴자역 C7 출구 바로 앞 파란색 표지판
Narita Airport
구글맵 : Airport shuttle bus stop Ginza Station (Yurakucho)

Airport shuttle Bus stop Ginza Station (Yurakucho) · Chuo City, Tokyo

소요시간
약 1시간 30분 정도
(교통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)



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보면 직원들이 오시는데요!
직원분들께 먼저 나리타 공항 몇 터미널로 가는지 말씀드리고, 캐리어를 맡긴 뒤 수화물 티켓을 받아야해요
티켓은 내릴 때 다시 보여드리고 캐리어를 찾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안돼요 !!



이용해보니 짐도 실어두고 편하게 앉아있다보니 금세 도착하더라구요
가격도 저렴해서 아마 도쿄가면 계속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

여러분도 한 번 이용해보세요 ㅎㅎ